다카하시 엡실론 시리즈는 보정렌즈(레듀서계)로 평탄한 상면을 만들어 두고 잔존하는 구면 수차와 코마 수차를 주경면의 쌍곡면화로 보정한 것으로 타카하시만의 독자적인 광학계입니다. 즉 반사경과 볼록렌즈를 조합하여 완전하게 상면의 평탄화를 실현한 것입니다.

ε-180ED는 기존에 엡실론 광학계를 한층 더 진화시킨 신제품입니다. 보정 렌즈는 2매 구성으로 볼록 렌즈에 ED유리를 사용하여 슈미트카메라를 웃돌 정도의 완벽한 수차 보정을 실현하였습니다. 종래의 제품과 비교하면 근 자외선 영역부터 적외선 영역까지의 색수차 양은 절반에 불과합니다.

ε-180ED는 F:2.8로 슈미트카메라에 버금가는 밝기(엡실온 광학계에 한계에 가까운 밝기)에도 불구하고, 화각 5도에서 약 10미크론과 3 분의 1의 수차량에 불과합니다. 종래형의 결점에서 만난 왜곡 수차(뒤틀림)도 약 3 분의 1까지 작고, 단경 80mm 큰 사경을 사용하여 주변 광량을 개선하였습니다.

이와 같이 ε-180ED는 완벽한 성상이 요구되는 디지털 천문시대에 다카하시가 자신을 가지고 세상에 내보내는 최고의 아스트로 카메라입니다.

ε-180ED는 쌍곡선 미러로, 일반적으로 쌍곡면의 연마는 몹시 어렵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. 그러나 쌍곡면의 주경을 양산할 수 있는 다카하시의 연마 기술과 광학 설계로 한층 더 진화시킨 것입니다.

[제품사양]
광학계형식 : 하이파보라이드 아스트로카메라, 유효지름 : 180mm, 합성 초점거리 : 500mm, 합성 구경비 : 2.8, 사경단경 80mm, 보정렌즈 : 2군 2매(1매 ED렌즈 사용), 이미지 써클 : 44mm, 실시야 : 5.0도, 메탈 백 : 56mm, 경통길이 : 경통직경 232mm, 전체길이 570mm, 중량 약10.7kg(7x50 파인더 포함), 파인더 : 7배 50 mm(실시야 6.3도, 암시야조명장치포함, FQR-1 대응), 접안부 : 래크&피니언식(MEF-1 대응). 밴드별매.